2025년 근로장려금 언제 어디로 어떻게 입금되는지 알아보기
2026년 근로장려금은 신청만 한다고 바로 지급되는 것이 아닙니다.
국세청은 신청이 끝난 뒤 소득과 재산 요건을 종합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대상자에게 정해진 지급 시점에 일괄적으로 입금합니다.
지급 시기는 신청 유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대표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급 시기
정기 신청자 | 매년 9월 말경 |
반기 신청자 – 상반기 | 6월 말경 |
반기 신청자 – 하반기 | 12월 말경 |
- 정기 신청자는 매년 5월에 신청을 마친 뒤, 9월 하순에 지급되며,
- 반기 신청제를 선택한 경우에는 상반기 소득에 대한 지급은 6월 말,
하반기 소득에 대한 지급은 12월 말에 각각 나누어 입금됩니다.
즉, 내가 어떤 방식으로 신청했느냐에 따라 입금 시점도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신청 시기에 따라 내가 언제쯤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예측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금 계좌는 어떻게?
근로장려금은 신청 시 직접 입력한 계좌로 입금되며, 이 계좌는 반드시 신청자 본인 명의여야 합니다.
계좌를 잘못 입력하거나, 타인 명의 계좌를 작성했을 경우 입금이 거절되고 국세청에서 문자 안내 또는 우편으로 지급 지연 안내가 따로 오게 됩니다. 만약 계좌를 아예 입력하지 않고 신청했다면, 국세청이 ‘지급 계좌 미지정자 안내문’을 보내며, 이후 홈택스나 손택스를 통해 계좌 정보를 추가 등록해야 입금이 진행됩니다.
이런 경우엔 지급이 지연될 수 있음
근로장려금은 정확히 신청해도 아래와 같은 경우 입금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신청서에 계좌번호 오류 또는 누락
- 본인 명의가 아닌 계좌를 입력했을 경우
- 심사 중 소득자료나 가구 정보에 대한 추가 소명 요청이 있을 경우
- 휴면계좌, 해지계좌 등 사용 불가한 계좌 입력 시
이러한 상황에서는 국세청에서 따로 안내를 보내고, 필요한 조치를 한 뒤에야 지급이 이뤄지므로, 신청 단계에서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급일 알림은 어떻게 받나
정상적으로 심사를 통과하고 입금 대상이 되면, 국세청은 **지급 예정일 며칠 전 문자(SMS)**로 개별 안내를 보냅니다.
또한,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 로그인하면 지급 진행 상태 및 예정일도 확인할 수 있어요.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라도 홈택스에서 [장려금 지급결과 조회]를 통해 내 신청 건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요약 포인트
- 정기 신청자는 9월 말, 반기 신청자는 6월·12월 말 입금
- 입금은 본인 명의 계좌로만 가능
- 계좌 입력 오류, 심사 보완 요청 등은 지급 지연의 원인
- 지급 여부는 문자 안내 + 홈택스에서 조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