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개요, 출연진, 줄거리, OST, 촬영지)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은 2025년 4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방송되는 12부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이 천국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는 감동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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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개요
- 제목: 천국보다 아름다운 (Heavenly Ever After)
- 방송 기간: 2025년 4월 19일 ~ 5월 25일
- 편성: JTBC 토일드라마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 총 회차: 12부작
- 연출: 김석윤
- 극본: 이남규, 김수진
-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 SLL
- 장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휴먼 드라마
-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2. 출연하는 배우들
사진 | 배우 | 배역 | 짧은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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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 이해숙 역 |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온 주인공. 젊어진 남편과 천국에서 재회하는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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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 고낙준 역 | 해숙의 남편으로, 30대 청년 모습으로 천국에 있는 인물. 지상의 소원 편지를 배달하는 천국의 우편배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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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 솜이 역 | 어느 날 갑자기 천국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젊은 여성. 자신의 과거 기억을 모두 잃고 해숙 부부와 함께 지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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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 이영애 역 | 생전에 해숙을 부모이자 스승처럼 따르던 인물. 해숙에게 일수업을 전수받은 후배로, 천국에서도 해숙과 함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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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 센터장 역 | 천국 지원센터의 수장(센터장). 신입 천국 주민들을 안내하며 천국을 관리하는 권위자이자 따뜻한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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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 목사 역 | 천국교회의 목사. 회개가 필요 없는 천국에서 할 일이 없어 한가롭게 지내지만, 해숙을 만나 변화의 계기를 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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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 고낙준 (노년) 역 |
손석구가 맡은 고낙준의 지상 시절 노년 모습. 하반신 마비 상태로 해숙의 극진한 돌봄 을 받 다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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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안 | 소울리스 역 | 천국 지원센터 직원. 무표정하고 감정 없는 말투로 신입 주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안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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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국 | 천국 1 역 | 천국 지원센터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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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 천국 2 역 | 천국 지원센터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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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 나레이션 버튼 역 | (극 중 ‘나레이션 버튼’ 역할의 목소리 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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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 쏘냐 역 | 천국의 주민 ‘쏘냐’ (조연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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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재 | 짜장 역 | 천국 주민. 별명이 ‘짜장’인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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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길 | 짬뽕 역 | 천국 주민. 별명이 ‘짬뽕’인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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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 만두 역 | 천국 주민. 별명이 ‘만두’인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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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진 | 박갑례 역 | 천국 주민 박갑례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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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 저승사자 역 (특별출연) |
특별출연한 배우. 극 중에서 망자를 인도하는 저승사자로 깜짝 등장한다. |
3. 줄거리 요약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이한 한 여성 '이해숙'이 천국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생전 남편의 말에 따라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은, 젊어진 모습으로 기다리던 남편 고낙준과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천국이라고 해서 모든 게 완벽하지는 않다.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해숙은 낯선 세계 속에서 과거의 기억, 사랑, 가족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해숙과 낙준, 그리고 신비로운 인물 솜이까지. 이들은 천국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다시 사랑하고, 서로를 치유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진짜 행복을 찾아간다. 삶의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인연과, 인간다운 따뜻함을 담아낸 감성 드라마다.
- 김혜자와 손석구의 세대를 넘나드는 연기 호흡
80대 여성과 30대 청년으로 재회한 부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진짜 사랑을 보여준다. - 천국이라는 특별한 공간 설정
천국을 기존의 환상적 이미지가 아닌,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일상의 연장선으로 그려내어,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
죽음 이후에도 계속되는 인간관계와 감정들을 통해, 이별의 슬픔을 치유하고,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는 감성적인 연출
김석윤 감독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이 빛을 발하며, 환상과 현실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이야기를 완성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촬영지 소개
4. OST 소개
**천국보다 아름다운** 의 감동을 한층 더 깊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섬세하게 구성된 OST다. 드라마의 따뜻한 분위기와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감정을 담아낸 음악들은 매 장면마다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감성 발라드의 대명사 임영웅이 참여한 메인 OST는 공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 특유의 깊은 목소리는 드라마의 아련한 스토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그의 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 그리움, 그리고 다시 만난 기쁨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 외에도 감성적인 멜로디를 담은 여러 곡들이 삽입되어, 천국이라는 배경이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처럼 가까운 곳처럼 느껴지게 한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소리 등이 해숙과 낙준의 이야기에 조용히 스며들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영상미를 넘어, 귀를 통해서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6. 촬영지 소개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제목처럼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기 위해, 실제로 '천국'을 닮은 여러 아름다운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드라마는 세트 촬영과 자연 로케이션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현실과 환상이 섞인 듯한 독특한 시각적 매력을 완성했다.
특히, 천국지원센터와 해숙이 머무는 마을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부 세트를 재구성해 촬영되었으며, 복고적인 풍경이 주는 따스함이 인상적이다. 고즈넉하고 정겨운 골목길과 빈티지한 건물들은 죽음 이후에도 계속되는 소박한 삶의 이미지를 담아낸다.
또한 인물들이 거니는 산책길, 우편배달을 하던 장면 등은 양평 들꽃수목원과 순천만 국가정원 등 자연 속에서 촬영되었다. 특히 광활한 초록의 숲과 부드러운 호숫가 풍경은 천국이라는 이질적인 공간을 오히려 '가까운 곳'처럼 느끼게 만든다.
드라마 후반부, 해숙과 낙준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의 고즈넉한 마을 배경을 활용해 촬영되었다. 고풍스러운 자연 속 작은 집들은, 죽음 이후에도 계속되는 일상과 따뜻한 온기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7. 글을 마치며
이 드라마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우리가 직접 느끼고 체험해 봤으면 좋겠다.